국내 최초 민간 LNG기지 … 사업 시작 이후 무재해 유지
세계 최초 고망간강 적용해 비용절감 및 산업발전 기여
기업시민 경영이념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ESG경영 앞장

▲ 포스코에너지 광양LNG터미널 전경
▲ 포스코에너지 광양LNG터미널 전경

[에너지신문] 포스코에너지(대표이사 정기섭)는 국내 최초 민간발전사이자 국내 최초 민자 LNG 인수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 민간발전사로 인천 LNG복합발전소 운영을 통해 지난 50여 년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 LNG복합발전소는 우리나라 전체 발전설비의 2.64%, 수도권 9%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광양 LNG터미널은 수요자들에게 안정적으로 LNG를 공급하고 선박 시운전 사업을 통해 국내 조선사 사업경쟁력 강화 및 연관생태계 가치창출을 실현하고 있다. 광양 LNG터미널은 국내 LNG 직도입사 최초로 ‘천연가스 반출입업자’ 지위를 획득하고 민간기업 1호로 ‘선박용 천연가스 사업’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광양 LNG터미널의 주요한 특징중 하나는 5호 저장탱크에 세계 최초 LNG탱크 고망간강 기술을 적용해 관련 국내 산업분야 비용절감에 기여했다는 점이다.

세계 최초 LNG탱크 고망간강 기술 적용 도입을 위해 가스안전공사와 2018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설계, 제작, 설치 등에 대한 실증연구와 제품·기술검토 및 KGS CODE 제도화 등 협업을 통해 생산단계 검사와 안전성 확인, 운영기준을 마련해 2019년 12월 탱크 준공 및 2020년 4월 이후 안정적인 상업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니켈강 대비 가격이 30% 저렴한 망간을 첨가한 강판을 사용함으로써 20만㎘ 저장탱크 기준 약 100억원의 공사비용을 절감했다.

6호기 저장탱크 증설과 관련해 지역사회 건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광양 LNG터미널은 2005년 7월 1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도시가스사업법의 공급시설 안전관리 규정 항목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속적인 안전투자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다.

2020년 3~4호탱크 내화 도장, LNG 배관부 지반 보수 등을 위해 8억원을 집행하는 등 LNG 인수기지 정밀안전진단 개선 권고사항 61건을 조치 완료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9억 5000만원의 안전투자를 통해 고화소 CCTV 교체, 헨드레일, 작업발판 등 노후 안전시설물 교체 등을 시행했고, 2022년에는 13억 1000만원을 투자해 선박보호를 위한 부두 방현제 교체,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적기대응을 위한 Oil 펜스 교체, 하역부두 방지시스템 구축, 자동화재탐지설비 중앙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통한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내 조선 4사와 LNG 선박 시운전 서비스 계약 체결을 통해 공생가치를 창출하고, LNG 6호기 탱크 증설 착공 및 신규 발전소 건설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방치돼 있던 염전부지의 장점을 활용해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해 전력을 생산하고, 우수한 풍황자원을 보유한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에서 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7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의 의무량 100% 달성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대표하는 통합 브랜드 ‘에너지드림’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미래세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내 숲 조성, 에너지 빈곤층 대상 냉난방 효율개선, 태양광 설비지원 활동, 재능나눔 및 임직원 1% 나눔기금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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