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석탄기술환경실장 등 자카르타 관계자 50여명 참석
수은오염조사 현황‧수은오염 관리 정책 등 복구사업 공유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광산지역 수은 오염 복구 지원사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광산지역 수은 오염 복구 지원사업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산지역 수은 오염 복구 지원사업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광산지역 수은 오염복구 지원사업(2020-2024)은 산업통상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이날 워크숍에는 인도네시아 광물석탄기술환경실장, 유해물질관리실장, 반둥공과대학 교수, 현지 NGO 대표를 비롯, 6개 유관기관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은오염조사 현황, 수은오염 관리 정책 및 프로그램, 광미재처리 기술 등의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Sunindyo Suryo Herdadi 인도네시아 광물석탄청 광물석탄기술환경실장은 축사에서 “이번 워크숍은 수은 오염지역의 토양 복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광산지역 환경복원을 위해 KOMIR와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철준 KOMIR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 및 ESG경영 그리고 광물자원의 안정적 확보가 전 세계적 아젠다가 되고 있다”며 “KOMIR는 인도네시아 광물자원 개발에서부터 환경문제 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지속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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