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수소차 보급 기여해 주길

[에너지신문] 에너지산업 발전과 새로운 가스화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 언론지로 훌륭히 역할 수행하는 에너지 신문사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쾌적한 대기 환경 개선과 국민건강 생활을 위한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사업으로 수송용 천연가스는 연간 약 100만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수송에너지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며 대기 환경개선, 에너지 다변화에 큰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전기차, 수소차 우선 보급정책으로 가격경쟁력 하락, 천연가스 버스가 급속히 전기‧수소버스로 전환되면서 약 80만톤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1400만톤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대기 환경 개선에 앞장서 오던 천연가스 충전업계는 심각한 경영난에 걱정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2500만대를 넘어서고 국가에서는 대기 환경 개선과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2035년부터 경유‧휘발유 자동차 등록을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따라서 저공해 천연가스,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호 균형있게 추진돼야 할 것입니다. 수송에너지 전환기에 경쟁력 잃은 천연가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연가스 충전업계 관심과 효율적인 저공해 자동차 보급사업을 위한 지원 부탁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에너지 신문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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