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디딤돌 돼 주길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세계 모든 국가들이 파리협정에 따라 탄소배출량 감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구의 온도를 올리는 탄소와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은 무역, 환경, 사회, 노동 등 모든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 중심에는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이는 국가 경제의 흥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는 미래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으나 기존 화석연료 대체 과정, 국민의 이해 상충, 각종 법제도의 미비 등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계통 구축, 이격거리 완화, 해상의 에너지 구역 설정, 국산기자재 활용 촉진,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발전소 설치, 주민 수용성 제고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협회 역시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에너지믹스에 있어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인식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보급에 애로가 없도록,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업계 모두는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에너지신문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디딤돌이 돼 주길 바라며, 다시 한번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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