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충전업 미래 먹거리 발굴 노력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로 LPG업계는 물론 국민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루빨리 위기상황을 극복해 내기를 기원한다.

LPG자동차 규제 폐지 이후에도 LPG차 등록대수는 쉽게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신차 LPG RV 스포티지가 7월에 출시됐고 12월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이, 내년 초 QM6 화물밴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내년 하반기에는 신형 LPG 1톤 트럭(포터·봉고3)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협회는 LPG개조시장을 활성화시키고, 가스냉난방기(GHP) 보급, 연료전지, 선박 등 LPG 신규수요를 확대하고 LPG충전업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LPG셀프충전 규제특례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셀프충전제도를 조기에 도입하고, 지하매몰탱크 검사방법 개선 등 회원사 비용절감 방안 강구에도 힘쓰고 있다.

새 정부가 출범하고 기존 주유소와 LPG충전소를 친환경에너지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 전국 요소요소에 자리한 2000여 LPG충전소가 수소+전기 등 융복합충전소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 

협회는 LPG수요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정부정책·규제개선에 적극 대응하고 회원사 권익향상을 위해 협회 역량을 집중해왔다. 앞으로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시장발전과 미래 에너지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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