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도로교통공단 대상…국민소통 지역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에너지신문] 강원도 8개 공공기관이 ‘전통과 새로움의 조화’라는 주제로 열띤 ‘제4회 강원혁신도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경쟁을 벌인 결과 국립공원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대상을 받았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이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4회 강원혁신도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렸다.

▲ 지난 11월 30일 한국광해광업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강원혁신도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11월 30일 한국광해광업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강원혁신도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년부터 강원지역에서 매년 개최돼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전국에 확산하는 목적으로 전국 혁신도시 중 처음으로 기획됐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KOMIR에 따르면 △국립공원공단이 발표한 자연 생태적 가치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기업 추진 △도로교통공단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을 통한 신원 확인 패러다임 전환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혁신 점수를 받았다. 

그결과, 강원랜드·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관광공사는 최우수상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광해광업공단·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황규연 KOMIR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혁신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한 강원도 공공기관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국민이 소통하는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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