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원전 핵연료 공급...당해년도 총 2.4억불 수출실적

▲ 한전원자력연료 서정민 혁신성장사업단장(오른쪽)과 윤상준 연구원이 상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전원자력연료 서정민 혁신성장사업단장(오른쪽)과 윤상준 연구원이 상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전원자력연료가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여도에 따라 수출 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 상을 수여한다.

2009년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라카 원전을 수주함에 따라 2017년부터 한전원자력연료가 만든 핵연료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의 원자력연료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원자력연료의 핵심부품과 부품제조 장비 및 사용후핵연료 성능검사 장비를 미국·브라질·아르헨티나 등에 수출, 당해년도 기준 2억 4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UAE사업부 소속 윤상준 연구원이 원자력연료의 해외 수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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