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위(IoT) Big Data 활용...선제적 부식 예방 가능

[에너지신문] 예스코는 배관부식방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배관의 건전성 향상 및 선제적인 대응조치가 가능한 능동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서울 도심지인 경우, 매설된 도시가스 배관은 타 공사로 인한 배관의 잦은 노출과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전류로 부식에 취약한 실상이다.

▲ 도시가스 배관 현장에서 태블릿 PC를 통해 압력 변화를 감시하는 모습.
▲ 도시가스 배관 공사현장 모습.(기사와는 관련없음).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배관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10개월에 걸쳐 개발됐으며,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전위(IoT) Big Data를 관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동 평균에 의한 추세분석으로 미래의 전위 값을 예측해 배관부식지역을 사전에 조치함으로써 배관 부식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배관의 말단 지역, 장기사용배관 지역, 또한 배관안전점검원이 점검하기 위험한 지역 등에 700여개의 IoT단말기를 설치해 필요한 Data를 수집하고 각각의 Data에 대한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발생 시에는 알람 표시로 즉각 현장에 출동, 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점검 위험 지역 등에 설치된 IoT단말기로 인해 점검이 육안 검사로 간소화돼, 측정 점검에 대한 안전 사고의 위험도가 감소됐다.

앞으로도 예스코는 사회적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배관의 건정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시키며, AI를 활용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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