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 초청 '네트워킹 강화'...온-오프 동시 개최

[에너지신문] 한국수소산업협회는 7일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국내외 수소 추진 선박 기술 동향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과제인 ‘안전 기반 40인승 수소 추진 선박 경제성 분석 및 네트워크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소 추진 선박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관련 기술동향 주제발표 및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 ‘국내외 수소 추진 선박 기술 동향 세미나’가 열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내외 수소 추진 선박 기술 동향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 활성화라는 취지에 맞춰 행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주제발표는 다섯 개 기관이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기술개발 현황 및 미래전망(STX에너지솔루션) △LH2 Carrier and Hydrogen Fuel(Lloyd's Register) △수소 추진 선박 및 액화수소 운반선에 적용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한국에머슨) △액체수소 운송선 화물창 및 추진 시스템 기술개발(대우조선해양) △On board Technology Opportunities and Barriers(ABS)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와 더불어 진행한 네트워킹 시간은 참석자 간 자유 네트워킹으로 구성해 오전과 오후 각각 한 차례씩 실시, 수소 추진 선박 관련 전문가 협업 플랫폼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수소산업협회 관계자는 "수소 추진 선박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워크숍을 개최, 전문가 협업 플랫폼 구축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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