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 액화수소연구소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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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수 기자
  • 승인 2022.12.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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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에너지공대-SK E&S, 연내 협약 체결
사업비 100억원 … 2024년 12월 준공 목표
▲ 액화수소 운송·저장 모식도(액화플랜트→탱크로리→충전소)
▲ 액화수소 운송·저장 모식도(액화플랜트→탱크로리→충전소)

[에너지신문] 보령 LNG터미널과 연계한 최대 블루수소 밸류체인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인 충남 보령시가 한국에너지공대와 연계해 보령 액화수소 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

7일 충남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중 액화수소연구소 설립 타당성 용역을 거쳐 내년부터 2024년 12월까지 보령시 일원에 관리운영센터, 안전관리센터, 액화수소전문 연구기관(LAB)를 포함한 보령시 액화수소연구소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00억여원으로 SK E&S의 민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빠르면 연내에 보령시, 한국에너지공대, SK E&S가 참여한 가운데 액화수소연구소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같이 보령시가 액화수소연구소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2020년 12월 보령 1~2호기 석탄화력 조기 폐지 등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산업 전환 대응책으로 대규모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견인할 원동력, 전문성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연구시설 및 인력확보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3월 보령시는 한국중부발전과 SK그룹이 공동으로 오는 2025년까지 5조원을 투자해 보령시 오천면 보령LNG터미널과 연계한 글로벌 최대 블루수소 밸류체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 사업은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약 59만4000㎡(18만평)에 연간 25만톤(수송용 5만톤, 발전용 20만톤)을 규모의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추출 수소 생산설비, 액화플랜트, 탄소포집 설비, 수소연료전지 등 생산·유통·활용을 포함하는 종합 청정수소 생산기지를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이곳에서 LNG 개질로 생산된 블루수소 25만톤 중 20만톤은 기체 파이프라인을 통해 이송해 인근 연료전지 발전(400MW)사업에 활용하고, 블루수소 5만톤은 수소생산기지의 액화플랜트에서 액화 과정을 거쳐 액화수소 상태로 전국에 운송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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