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보급 위해 다각적 노력할 것

[에너지신문]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LPG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LPG 가족분들과 에너지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더욱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정 위기 속에 에너지 안보와 분산형 에너지로서 LPG의 역할이 더욱 부각됐습니다.

에너지안보 확립을 위해서는 LPG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LPG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적을 뿐 아니라 경제성, 인프라를 고루 갖춘 친환경 연료로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이행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LPG의 장점을 살려 LNG와 상호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LPG를 독립된 1차 에너지원으로 명시, 중장기 에너지 보급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협회도 LPG가 보급 확대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수요가 필요한 산업 전반에 LPG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LPG산업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국내 최초 LPG선박 건조를 앞두고 있으며 LPDi(LPG 직분사) 엔진 등 수년 동안 기술개발 해왔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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