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2022년 R&D 연구성과’ 발표회 열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4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2022년도 연구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에서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정성 지원센터의 시험·평가사업 수행 현황과 대덕특구수소전주기제품 원스톱 시험평가 지원플랫폼 구축 등 기술개발사업 6건(나희승 수소전주기센터장) △UAE에 청정 그린수소 실증 연구과제인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과제와 국내 최초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관련 안전기준을 제정하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연계 안전성 평가/실증 및 안전기준 개발’과제 등 12건(나광호 에너지연구소장)의 연구성과를 분야별(그린수소 분야, 액화수소 분야, 공정설계 분야, 설비진단 분야, 소부장R&D 분야)로 구분해 진행됐다.

한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한 해 수소산업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그린수소와 액화수소 분야 연구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12.5MW급 재생에너지 연계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 기술 개발’ 등 16건의 관련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수소사회 최종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청정에너지를 통한 수소생산기술과 운반·공급 효율성 확보를 위한 액화수소 활용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공사측의 설명이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수소사회 단계별 이행을 위해 그린수소 및 액화수소 기술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에너지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발표회와 같은 자리를 마련해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