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리투아니아 외교부장관과 면담…협력 논의
LNG·레이저·전기차 충전 기업 동행…한국기업 만남 성사

[에너지신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가브리엘리우스 란드스베르기스(Gabrielius Landsbergis) 리투아니아 외교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LNG·레이저·전기차 충전 분야 등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브리엘리우스 란드스베르기스(Gabrielius Landsbergis) 리투아니아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통상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브리엘리우스 란드스베르기스(Gabrielius Landsbergis) 리투아니아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통상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은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간 경제·통상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리투아니아의 LNG·레이저·전기차 충전 관련 기업들(Light Conversion社, Klaipedos Nafta社, Inbalance grid社)과 동행, 한국 기업들과 면담을 가졌다.

실제 삼성디스플레이는 Light Conversion社와 면담을 갖고, 레이저 산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고, SK E&S는 Klaipedos Nafta社, Inbalance grid社와 만남을 가졌다.

KN社(LNG 터미널을 보유한 리투아니아 국영 에너지기업)와 LC社(femtosecond(10-15초) 레이저 기업)로 대표되는 리투아니아의 LNG·레이저 산업의 강점을 강조하며 이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되길 희망했다.

안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양국 정부인사·기업인 상호 방문으로 기업간 협력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번 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기업간 구체적인 협력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리투아니아측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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