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팀→대외협력팀 변경 및 업무범위 확대
프로그램 통해 회원사 서비스 확대 및 품질 향상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연맹이 한국가스산업 국제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한다.

한국가스연맹은 24일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샴페인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정관 및 규정 개정(안) △임원 선출(안) 등을 상정, 원안 의결했다.

▲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의장을 맡아 한국가스연맹 제83차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의장을 맡아 한국가스연맹 제83차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기만료에 따라 감사인 이규봉 현대LNG해운 대표가 2025년 2월 23일까지 연임됐고, 부회장인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와 이사인 Kenan Nariman 엑손모빌코리아 한국대표가 2026년 2월 23일까지 각각 연임됐다.

아울러 대성청정에너지와 CNCITY에너지는 회원 탈퇴에 따라 이사직을 상실했다. 이외 대우건설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합병된 포스코에너지도 회원에서 탈퇴했다.

아울러 정관 및 규정 개정을 통해 기존 국제협력팀을 대외협력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회원사와 가스업계를 대변하는 의견을 정부 등에 적극 개진하는 등 업무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가스연맹은 올해 사업계획에서 아태지역 가스수입자 협력 강화, IGU 정회원 활동 적극 참여, 가스관련 국제행사 참석 등을 통해 국제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정부의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수급 안정에 보조를 맞춰 국제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회원사 조찬간담회, 임원사 간담회, 회원사 송년회 등 회원사 교류행사와 웨비나, 산업현장 방문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사 서비스를 확대하고 품질을 향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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