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S AB131 등 3개 분과 15종 개정안 심의·의결

[에너지신문] 제141차 가스기술기준위원회는 지난 17일 KGS AB131(강제배기식 및 강제급배기식 가스온수보일러 제조의 시설·기술·검사 기준) 등 상세기준 15종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가스용품 중 가스연소기 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보일러 및 온수기 급배기 방식 전환 관련 표시를 신설해 강제급배기식(FF) 및 강제배기식(FE) 두 가지 방식으로 검사를 받은 보일러와 온수기는 현장 여건에 맞게 급배기 방식을 전환(FF → FE 또는 FE → FF)할 수 있도록 했다.

가스보일러 공통 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가스보일러 급배기방식 전환을 허용함으로써 급배기방식 전환 방법, 작업자의 자격 및 검사 방법 등을 마련했다.

냉동기·특정설비 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구조적 특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기식 기화장치의 액화가스 인입부에 필터 설치를 제외할 수 있도록 단서를 신설했고, 압축수소 복합재료 압력용기의 정의 및 액화석유가스 자동차용 가스자동주입기의 O링 치수를 타 표준과 부합화했다.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상세기준 개정안은 빠르면 오는 3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관보(대한민국 전자관보, https://gwanbo.go.kr)의 공고란에 상세기준 개정 사항이 게재되며, 개정된 KGS 코드는 공고일 이후 KGS 코드 홈페이지(www.kgscode.or.kr)에 업데이트되는 원문과 개정안 3단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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