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대, 가스기공 등 관련 기관들과 협약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
[에너지신문] 산학연이 손잡고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연계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지난 3일 나주 켄텍 1동에서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켄텍을 비롯해 가스기술공사, SK플러그하이버스(주), 니키소씨이앤드아이지코리아(주), 광신기계공업(주), 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광운대 산학협력단, 생산기술연구원의 총 8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이들 참여기관은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에 대한 기술 공동 연구 개발 △액화수소 충전소 관련 기술교류 △수소생산 및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술협력 등의 분야에서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과제 연구책임자인 황지현 교수는 “향후 5년 내 많은 액화수소 충전소가 국내에 건설, 운영될 예정인데 이를 위해 총 8개 기관들과 협력해 액화수소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안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윤의준 켄텍 총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액화수소가 상용화돼 누구나 쉽게 수소를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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