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협의체 구축 위한 업무 추진 방향 논의

[에너지신문] 대전·충청지역 소재 공공기관,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대전충청감사협의회가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한 총 1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3월 정례회가 열렸다.

대전충청감사협의회는 15개 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사 전문성 향상과 청렴도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대전충청감사협의회는 3월 정례회가 열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충청감사협의회는 3월 정례회가 열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2022년 12월 정례회 결과 보고 △2022년 결산 및 예산(안) △2023년 대전충청감사협의회 운영계획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대전충청감사협의회는 감사업무에 필요한 △금융 △법 △안전 등을 반영한 특별강의와 최근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에 맞춘 감사역량 강화 방안, 사회적책무 이행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대전·충청 지역 최고의 감사협의체 구축을 위한 업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수소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의 거점인 국내 최초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더했다.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는 “현재 국내·외 재난과 경기침체로 국민들이 힘든 만큼 공공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의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해 국민의 파수꾼으로서 감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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