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과 협력…전자영수증 연계 탄소중립포인트 혜택
고객 커뮤니케이션 수단 활용 등 EGS 경영‧편의성 강화

[에너지신문] S-OIL이 최근 기존 보너스카드 앱을 전면 개편한 ‘MY S-OIL’을 리뉴얼 오픈하며, 정유사 최초로 ‘전자영수증’ 기능을 도입했다.

▲ S-OIL이 전자영수증 탄소중립포인트를 도입했다.
▲ S-OIL이 전자영수증 탄소중립포인트를 도입했다.

고객은 기존 종이영수증 대신 ‘MY S-OIL’ 앱에서 전자영수증을 발급, 종이영수증을 별도 보관하지 않고 앱을 통해 편리하게 주유실적과 영수증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영수증 분실 우려가 없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줄일 수 있다.

S-OIL은 전자영수증 활용 강화를 위해 정유사 최초로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탄소중립포인트를 고객들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MY S-OIL’ 앱 이용 고객이 전자영수증 받기를 선택하고,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면 ‘탄소중립포인트(100원/건, 최대 1만원/연)’가 매월 쌓이며, 이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전자영수증 도입은 ESG경영에 대한 S-OIL의 지속적인 관심에서 시작됐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고객들과 소통하고, 종이영수증을 대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OIL 관계자는 “환경보호 및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전자영수증 이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전자영수증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OIL은 ‘MY S-OIL’ 리뉴얼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등급별 멤버십 제도를 통해 VIP 이상 등급은 리터당 4원의 정유사 최대 포인트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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