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공급관 기밀시험 주기 완화 및 검지공 설치 기준 마련

[에너지신문] 가스기술기준위원회는 공동주택 도시가스 사용자공급관 기밀시험 주기를 완화하고 검지공 설치 기준을 마련해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해졌다.

17일 가스기술기준위원회는 제142차 회의를 열고 KGS FS551(일반도시가스사업 제조소 및 공급소 밖의 시설·기술·검사·정밀안전진단 기준) 등 상세기준 6종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개정이 일반도시가스사업·충전·천연가스 외 도시가스 제조 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공동주택의 지하 매설 배관에 미치는 위험 요인이 상대적으로 적음을 고려해 개정했다고 밝혔다.

또 개정사항 중 가스용품 중 가스연소기 및 용기·용기부속품 분과에서 어문 규범 및 문법적 오류 등을 정비해 이해하기 쉬운 상세기준을 만들고 5년 이상 미개정 상세기준에 대한 유효성을 검토해 KGS Code의 신뢰도를 높였다.

가스기술기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상세기준 개정안은 빠르면 오는 4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산업부의 승인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대한민국 전자관보’의 공고란에 상세기준 개정 사항이 게재된다. 개정된 KGS 코드는 공고일 이후 ‘KGS 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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