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가스용품 검사합격표시 개선 등 핵심 4개 주제 논의

[에너지신문]  가스용품 검사합격표시를 개선하고 단계별 검사를 내실화하는 등 가스용품 검사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 전문검사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5월 3~4일 양일간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전국 가스용품 전문검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용품 검사품질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가스용품 검사원 워크숍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가스용품 검사 시 필요한 검사 지침 및 코드 주요 개정 사항 △검사 착안사항 △사고사례 전파 등 정보 공유를 통해 본사와 지역간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고 제품분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 ‘가스용품 검사품질 향상을 위한 워크숍’이 열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가스용품 검사품질 향상을 위한 워크숍’이 열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업무용 대형연소기 등 지역 설계단계검사 내실화 방안 △가스용품 검사합격표시 개선 방안 △생산단계검사 내실화 방안 △가스용품 검사원 양성 및 역량 강화 방안 등 핵심 4개 주제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논의됐다.

또한 현장 검사품질 향상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검사원의 의견 수렴을 위해 KGS Code, 지침 개정 등 제도개선 반영 사항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가스안전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기존 강의식 방식에서 탈피해 현장 검사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열띤 토의와 의견 개진을 통해 가스용품 검사업무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시대 변화에 따른 검사 방식의 혁신, 세대교체에 따른 인력 양성 등 가스용품 안전에 대한 공사의 대응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함을 재확인했다.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본사 및 지역 검사원의 검사 기술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 생활에 가스용품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가스용품의 안전과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우선으로 임해 달라”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용품 전문가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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