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위한 수소에너지 필요성 및 평택시 역할 강조

[에너지신문]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10일 열린 ‘제28주년 평택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특별 강연자로 초청받아 ‘평택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에너지, 왜 수소가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강연에서 조용돈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에너지 대전환에서 수소에너지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이 '평택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에너지, 왜 수소가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이 '평택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에너지, 왜 수소가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아울러 수소경제 활성화 중심에 있는 평택시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평택시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소경제 사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가스기술공사가 구축사업자로 참여해 지난해 8월 개소한 1일 7톤 생산 규모의 평택수소생산기지와 그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평택형 수소도시 계획을 소개하고, 수소경제가 평택시에 안착됨에 따라 발생하는 환경적,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 평택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소 산업에 대해 궁금했는데, 왜 평택시가 수소경제 전환에 중심에 있는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평택형 수소도시의 청사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평택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들이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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