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남서부 합동, 노후 가스시설 개선
안전캠페인 실시…도시가스 안전 사용 위한 홍보

[에너지신문] 경남에너지는 17일 농촌 가구의 가스안전 사용과 복지증진을 위해 통영시 노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경남에너지 남부고객센터와 합동으로 도시가스 이동민원실 및 안전캠페인 행사를 시행했다. 

▲ 노인가구에 가스타임콕을 설치 후 안내를 하고 있다.
▲ 노인가구에 가스타임콕을 설치 후 안내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동민원실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수용, 가정용 가스레인지 호스 등 노후화된 가스시설의 개선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스 타임콕 설치,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인정을 포함한 마을 복지시설에 대한 가스보일러 CO경보기 설치, 입상배관 차량 추돌 방지 스티커 등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경남에너지는 자체제작한 가스안전 사용 가이드(QR 코드 포함)가 부착된 물티슈, 가스안전 사용 및 가스자율점검 안내가 포함된 손수건과 장바구니,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홍보용 양치도구 등을 배포하며 마을 주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도시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김세진 경남에너지 동남지사장은 “농촌마을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뜻깊은 행사를 시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동행해주신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경남에너지 남부고객센터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문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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