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점검반 구성...7개 분야 92개 시설물 집중 점검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는 국가핵심기반시설인 5곳 LNG 생산기지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2023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이는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안전 활동이며,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는 5월 17일~6월 13일 국가핵심기반시설인 5개 LNG기지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한국가스공사는 6월 13일까지 국가핵심기반시설인 5개 LNG기지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가스공사는 전국 주요 5곳 LNG 생산기지인 △평택 △인천 △통영 △삼척 △제주기지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섰으며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시설 165개소를 선정해 집중 안전점검 활동을 순차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국민 관심도가 높은 LNG기지의 경우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시스템 △구조물 △가스 △소방 △전기 △방호 △정보통신 등 7개 분야 92개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위험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요소는 관리시스템 입력을 통해 이력관리와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24일 삼척 LNG 생산기지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한 후 “안전은 가스공사가 추구해야 하는 최우선 경영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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