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허브,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세미나’ 개최
UAM·AAM·교통관리·탄소복합재·버티포트 등 추진전략 공유

[에너지신문]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도심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용되기 위해서는 기체, 교통 관리, 기반 인프라 등의 기술적 안전성과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 검증 또한 필수적이다.

▲ 세미나허브, 세미나 전경.
▲ 세미나허브, 세미나 전경.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글로벌 UAM 시장은 2020년 70억달러에서 2040년까지 1조 4749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UAM 시장이 비행체를 만드는 완성차 제조업체, 항공지도와 운영체제를 만드는 정보통신업계, 버티포트를 짓는 건설사가 모두 투입되는 대규모 복합사업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세미나허브는 오는 27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UAM, AAM, 교통관리, 복합재, 버티포트, 인증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사업전략 및 추진방안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LG유플러스, 한화시스템, 롯데건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eVTOL 기술 및 OPPAV 개발현황 △한화의 AAM 사업 추진 현황 △UAM 교통관리플랫폼 개발 방향 △롯데건설의 버티포트 기술 및 동향 △UAM 항공기 인증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UAM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UAM 사업전략 및 추진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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