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위한 실무자 회의 및 정보 공유
[에너지신문]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 킥오프(KICK-OFF) 회의가 17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제이비(JB) 주식회사는 이날 회의에 참석해 천안시, 아산시 내 지하매설물의 통합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주관으로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아산시 수도사업소, 한국전력공사, (주)KT, 제이비 등 6개 기관이 참석한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협의체는 관내 지하매설물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통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기관별 핫라인 구축을 통한 즉각적인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관리기관별 실무자들이 참석해 협의체 운영방안 및 관리기관별 현장 의견을 나눴다. 참여 기관들은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굴착공사 및 관로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자연재해 발생시 현장대응 및 복구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 소개 및 타공사 사고사례 등의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제이비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정기회의를 통해 관리기관 상호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하매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굴착공사 사고 방지를 위한 공동대응 및 홍보 활동을 통해 효율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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