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 분야 국내외 표준 및 관련 최신기술 동향 공유를 위한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 관련 최신 표준기술 동향' 세미나를 오는 10월 18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 분야 적용범위는 EMS(에너지관리시스템), SCADA(감시제어 데이터 수집 시스템), 배전 자동화, 원격 보호 등 포함한 전력 시스템 및 설비 등의 유지, 보호, 계획에 관련된 정보교환으로 전력 유틸리티 및 스마트그리드 정보교환에 핵심이 되는 분야다.
양효식 세종대 교수(IEC 61850 표준기술연구회 회장)의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 국내외 표준동향 및 향후 전망’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한전 IEC 61850 기반 디지털변전소 운영 현황과 전망(장병태 한전 전력연구원 책임) △디지털변전소 혼용 운영시스템 구축 사례(장민선 대웅전기공업 상무) △디지털 보호 IED 및 직류계통 보호계전요소 국제 표준화 동향(임재성 전기연구원 팀장) △분산전원(DER)을 위한 정보모델 및 응용 기술 동향(권영진 효성 수석) △IEC 61850 제2.1판 적합성시험 현황(임성정 전기연구원 책임)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TC57) 분야 최신 표준 및 관련 기술개발 동향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이슈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전력시스템 관리 및 정보교환은 EMS, SCADA, 배전 자동화, 원격 보호 등 전력시스템 및 설비 등의 유지, 보호 등에 관련된 정보교환을 담당하는 분야"라며 "특히 TC57 분야 대표표준인 IEC 61850은 최초 디지털변전소 자동화 시스템 통신 인터페이스로 시작해 전력 유틸리티 전역에 걸쳐 확산,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세미나를 통해 TC57 분야 국내 최신기술 접목과 표준개발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미나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발표자료집이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홈페이지에서 10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