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중국국영석유사 CNOOC가 올해 1~9월 누적 국내 석유·가스 생산량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3억4550만배럴(345만5000MMboe)이라고 발표했다.
1~9월 누적 국내 석유 생산량은 전년대비 5% 증가하고 가스 생산량의 경우는 12% 증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내외 에너지시장 동향을 통해 개별 유․가스전으로 비교하면 보하이만의 Kenli 6-1유전과 동부 남중국해 Lufeng 15-1유전이 석유 생산량 증가를 주도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CNOOC의 올해 1~9월 누적 해외 석유․가스 생산량은 가이아나와 브라질자산의 생산량 증가로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한 1억5410만배럴을 기록했다.
CNOOC는 최근 몇 년간 보하이만과 남중국해에서 활발한 탐사활동을 통해 석유 생산량을 계속 늘리고 있다고 우드 맥킨지는 전했다.
CNOOC는 올해 1~3분기동안 8개의 신규 유․가스전을 발견했으며 21개 석유․가스 트랩을 발견 성공했다.
특히 3분기에 Huizhou 26-6 N 유전으로 중형규모의 상업적 발견을 하며 중․심부 플레이를 확장했다.
CNOOC는 올해 석유․가스 생산량 6억 5000만~6억 6000만배럴(650~660MMboe)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신규 유․가스전 개발생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생산량 증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NOOC는 남중국해 Enping 18-6 유전에서 생산을 시작했고 2024년에는 생산량이 약 9300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S&P Global사가 전했다.
또한 최근 CNOOC는 Pengali 19-3 Area 5/10 개발프로젝트로 생산을 시작했고 2027년까지 최대 2만9800배럴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S&P Global사가 보도했다.
Penglai 19-3은 지난 1999년 5월에 발견된 중국 최대 규모의 해상 석유․가스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