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총 16부스 규모로 ‘PV시스템엑스포(PV System EXPO 2019)’에 참가한 LS산전은 자사의 최신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일본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며 기술적 역량을 과시했다.LS산전의 일본영업팀 수장으로 일본지역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옥현 팀장은 “LS산전의 주력제품은 이익률이 약 25%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라며 “ABB,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글로벌 기업들과 일본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LS산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36kV 전력개폐장치(RMU), 직류(DC) 전력기기 신제품, 초고
[에너지신문] PV EXPO 전시장에서 만난 김근하 신성이엔지 이사(일본지점장). 신성이엔지의 일본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그는 일본 태양광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김근하 이사는 “일본은 FIT(발전차액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 시장”이라며 “최근 FIT 단가가 kWh당 14엔까지 내려갔지만 여전히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특히 FIT 단가 하락에 맞춰 원재료 가격도 함께 낮아짐에 따라 일본시장 주력 제품인 태양광모듈의 수익 창출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김 이사는 일본시장의 전망에
[에너지신문] 한국LPG벌크협동조합의 새 이사장으로 박태석 진성에너지 대표가 13일 선출됐다.LPG벌크협동조합은 LPG산업의 육성발전에 필요한 적극적 정책 제안활동과 조합원을 위한 공동구매사업, 소형저장탱크검사 및 안전관리 등 전국 LPG소형저장탱크 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조합은 13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안필규 이사장의 중도사임에 따른 차기 이사장으로 박태석 진성에너지 대표를 선출했다.이 날 박태석 신임 이사장은 시원해 보이는 그의 인상만큼이나 현재 업계에 닥쳐있는 위기를 말하
[에너지신문] 지난해 11월 5일부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으로 임명된 주영준 실장. 1968년생인 주 실장은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 영국 맨체스터대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산업부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 주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에너지전환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중요한 시기에 에너지자원실장이라는 자리에 임명된 만큼 책임감이 남다르다는 주 실장에게 올해 정부 에너지정책의 ‘큰 그림’을 들어봤다.전력수급은 안정적…2022년까지 인상요인 거의 없어원전수출 중
[에너지신문] 지난해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세계 5000명 이상의 가스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 가스업계 최대행사인 세계가스총회(WGC 2018)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 29일 WGC 2018 폐회식에서 미국으로부터 IGU 회장국으로서의 직위를 공식적으로 인계 받았다.이로써 강주명 국제가스연맹(International Gas Union, IGU) 회장 체제가 시작된 것이다. 지난 2017년 10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IGU 집행이사회에서 IGU 부회장으로 정식 선임된 이후 공식
[에너지신문] 정부는 지난해 11월 22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친환경 선박 및 설비 보급을 확대해 총 1조원 규모의 중소선박 초기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은 것.특히 관공선의 경우 2020년 이후 적합선종 공공발주시 LNG 등 친환경연료선박으로 발주 의무화를 검토하고, 2020~2025년 기간중 관공선 40척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민영선의 경우 선령 25년 이상 노후선박을 대체해 LNG연료선으로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2020~2025년 기간
[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은 지난해 8월 3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홍원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홍원의 대표이사는 변호사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제2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이후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평가전문위원, 예금보험공사 고문변호사를 거쳐 법무법인 디카이온 대표 변호사를 역임한 바 있다. 변호사 출신의 CEO로 한전산업개발을 이끌어갈 그의 행보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기존사업 안정화·신규사업 성장 주력ESS 화재사고 발생 無 ‘안전성 입증’▶▶▶ 한전산업개발의 지난해
[에너지신문] ‘제5차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 21일,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방폐물 관리사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차 이사장은 “탈원전 이슈나 원전 지속 여부에 관계없이 고준위 방폐물 처분은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이에 대한 문제는 책임감을 갖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중저준위 방폐장을 운영을 통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모든 방폐물에 대한 완전한 관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이는 여유를 갖고 해야 하는 사업이지만 앞만 보고 가다 보
미래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공존 해법 찾아야중앙정부-지자체 상호 협력 및 논의 중요성 역설에너지융복합 산업 육성 위해 클러스터 조성 필수[에너지신문] “한국은 고속성장을 거듭하며 전자 및 통신기술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는 국가라는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에너지혁명을 위한 국제적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재임하면서 2015년 ‘신기후체제’를 출범
[에너지신문]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지난 7월 10일부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前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으로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이바지해 온 그는 1970년생으로 대구 계성고, 서울대 조경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에너지대안센터 사무국장, 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 및 처장, 세종대 기후변화센터 연구실장 등을 역임한 이 소장은 정부에
[에너지신문] 김명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지난 1일부터 제31대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으로서 1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김명현 신임 학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메사추세츠 공대(MIT)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8년부터 경희대 교수로 재직해온 그는 과학기술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안전위원회 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에너지신문] LNG벙커링 산업이 국내 조선 및 해운산업의 신성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러한 LNG벙커링산업의 구심점으로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가 지난 2016년 7월 15일 설립됐다. LNG벙커링 관련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해 LNG벙커링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에너지사, 조선사, 해운사들이 중심으로 나선 것이다.현재 정회원 9개사, 준
[에너지신문] 회원사를 중심으로 정부와 사업자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하반기에 협회는 한전과 계통연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신재생에너지센터와 규제개선을 위한 수시 회의를 개최하는 등 업계의 애로 타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실질적으로 협회를 이끌고 있는 홍권표 상근부회장은 “글로벌에너지 패러다임전환에 대응하기
[에너지신문] 지난 6월 전격 취임한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 동국대 겸임교수, 민주당 중앙당 교육연수원 부원장 등의 경력을 갖춘 그는 얼핏 보면 태양광과 크게 관련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환경운동가 출신으로 누구보다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정부에 ‘할 말은 하는’ 정
[에너지신문] 올해 1월 8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제16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형근 사장.김형근 사장은 1960년 생으로 충북 청주 출신이다.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주로 정치계와 인연을 맺어 왔지만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사장 취임이후 ‘청산’과 ‘혁신’을 통해 가스안전공사의 조직을 쇄신하고 변화를 이끌면서 이제 &
▲먼저 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소개를 부탁드린다.= 질소·산소 등 산업용 고압가스는 산업수급체계의 맨 밑단에 위치하고 있지만, 뿌리기업을 비롯한 반도체, 화학, 철강, 식품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우리 연합회는 서울·경인지역, 부산·경남지역, 대구·경북지역, 대전·
누진제, 안전장치 두면서 사실상 폐지해야무분별한 해외자원개발, 적절한 관리 필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이 수립중이다. 반드시 반영돼야하는 정책이 있다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분산형 계통망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태양광 설치 신청이 늘어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 계통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설치가 지체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전력을 생산지
전세계가 친환경에너지…원전 집중은 퇴보적 자세세금·발전단가 높은 LNG, 안정적인 수입 보장돼야▶▶▶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이 수립중이다. 반드시 반영돼야하는 정책이 있다면.= 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2040년까지 장기적으로 에너지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계획으로, 가장 큰 골자는 에너지원의 다원화다.따라서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3
폭염의 일상화로 ‘에너지 디바이드’ 우려일부 에너지 민간개방 전향적 검토 필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이 수립중이다. 반드시 반영돼야하는 정책이 있다면 의견을 말씀해 달라.= 이번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2040년까지의 장기 계획이다. 따라서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공정한 시장 환경을 만들고,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
에너지전환, 대안 만들면서 속도 조절 필요남북화해무드 활용해 北 경유 러 PNG 도입▶▶▶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반영돼야하는 정책이 있다면.= 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제8차 전력수급계획과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안과의 정합성을 고려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게 가장 큰 숙제이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