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근처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에 장점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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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 현 북부,
미야자키 현의 경계와 가까운 나카츠에
태양광 발전소 출력 약 864kW,
연계 출력 675kW의
'나카츠 태양광 발전소'가 있다.
1MW미만의 이른바 미들 솔라 정도의 규모인것이다.
이 나카츠 태양광 발전소의 특징은
바로 태양광 발전소의 위치와 깊은 관련이 있다.
'가고시마 교도소'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위치하고 있는 것.
교도소 이외 주위는 사진으로 보는 것과 같이
거의 농지로서, 교도소 근처는
참으로 희귀한 입지가 아닐 수 없다.
장점은 도난에 매우 강하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교도소는 그 역할 그대로 엄중하게
경비되고 있으므로, 주위의 수상한 움직임에도
매우 민감하기에.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태양광 발전소의 앞 도로를 통과하는 장소이기도 하므로
나카츠 발전소는 특히나 잡초에 신경을 쓰고 있다.
혹여 불이 붙은 담배를 던지거나
붙티가 바람에 날려 마른 잡초에 붙었을 경우
걷잡을 수 없이 화재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농지가 옆에 있다는 것은
잡초가 자라기 쉽다는 것과 같은의미로,
더욱 제초에 신경쓰고 있다고 한다.
작성일:2021-01-11 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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