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난 7일 개최한 ICT 규제샌드박스 제34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서울도시가스 컨소시엄이 신청한 ‘도시가스 사용가구 상시-비대면 안전관리를 위한 스마트 ICT 플랫폼 구축’ 안건이 실증특례로 지정됐다.이번 실증은 도시가스 사용가구에 대한 방문 안전점검방식을 대체하기 위해 IoT 기반 상시·비대면 안전점검 체계 구축·실증하는 내용으로 원격 스마트 가스안전관리시스템 설치 세대 중, 안전점검 거부세대 또는 부재세대 가스시설에 대해 원격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현행 안전점검 주기를 4년에 1회로 완
[에너지신문] 울산 앞바다의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 실시됐다.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오는 2030년까지 울산 등에서 포집된 연간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천연가스 채취가 완료된 동해가스전(울산 남동쪽 58km 해상) 지중에 저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국가 주도로 선제적인 CCS 인프라 구축과 기술혁신 투자를 통해 민간기업의 진입장벽 해소 및 CCS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 해수부, 울산시, 부산시, KETEP, KIMS
[에너지신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데이터센터의 전력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의 열풍 속에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관리도 중요한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I 혁신: 데이터센터 설계에 대한 과제와 지침(The AI Disruption:Challenges and Guidance for Data Center Design)' 백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연평균 증가율은 11% 수준이다.하지만 AI 서버를 적용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연평균 2
[에너지신문] 한전KDN이 광주·전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ICT 강의를 개설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전KDN의 전력IT개론 강의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상호협력과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으로 다양한 강의와 함께 체험형 인턴쉽 채용 등도 시행하고 있다.올해 강의는 지난 13일 개강, 6월까지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전KDN 사업수행 경험을 담은 전력ICT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강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경력 관리와 진로 안내를 시작으로 배전, 송변
[에너지신문] 제주에너지공사와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4~15일 양일간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7월 양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협력의 장으로,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 기반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첫 날인 14일에는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인천의 소각시설 운영과 에너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15일에는 제주에너지공사가
[에너지신문] 중부발전이 제주 및 김포 공항에서 전기차 양방향 충전 기술 기반 V2G (Vehicle to Grid) 플랫폼 구축을 진행 중이다.19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한국공항공사와 스마트 충전 인프라 및 V2G 기술을 활용한 시범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및 가상발전소(VPP)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V2G 기술은 전기차와 전력망을 연결,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으로 전송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양방향 충전 기술이다.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고, 전기차
[에너지신문] 전라남도‧한양·GS에너지‧여수시가 동북아LNG허브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전라남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이왕재 (주)한양 사장, 김성원 GS에너지(주)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식을 갖고, 터미널 사업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 사업은 여수 묘도동 일원 8만 3000여평 부지에 민간 자본 등 총 1조 4000억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대규모 민
[에너지신문] 한전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 및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는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외부에 제공하고 활용을 지원하는 운영실태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으로 진행됐다.한전은 국민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다양한 활용을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아 5개 영역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특히 데이터안심구역을 산업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지정받아 데이터를 적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4월 19일까지 2024년도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신청·접수를 받는다.제59회 전기의 날을 기념해 이뤄지는 이번 포상은 우리나라 전력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들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포상 대상은 전기사업, 전기기기 제조 및 판매, 전기공사 및 용역업계, 전기안전 및 감리업계 등 전기산업계 전 분야에서 공헌한 자(단체 및 기관 포함)이다.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에너지신문] 경기도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열펌프 냉난방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 올해 3549대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건물 옥상 등에 가스히트펌프가 설치된 민간시설과 공공시설로, 지난해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총 9915대 중 3549대에 설치하며,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소재지 시군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각 시군 접수처를 확인해 제출하고, 선정되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가스히트펌프(GHP, Gas Heat Pump)는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실태점검에서 B유형 기관 중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국민신문고에 민원 등록건수가 50건 이상인 총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건수에 따라 3개 유형으로 구분해 평가했다.평가항목은 △민원 처리기간 준수도 △접수 신속도 △이송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민원 만족도 △장기 미처리 민원 등 6개이다.가스안전공사에 대한 점검결과, 장기 미처리 민원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와 전북도시가스가 도시가스 입상배관 보호판 교체 및 보강사업을 공동 추진한다.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와 전북도시가스(주)는 도시가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중점 추진사업으로 ‘도시가스 입상배관 보호판 교체·보강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9일 보호판 교체 작업현장에 대한 합동점검 및 홍보를 실시했다.‘입상배관 보호판 교체·보강사업’은 차량에 의한 가스시설 손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추돌의 위험이 있는 장소의 설치된 노후화된 보호판을 교체·보강하는 사업이다.전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이 미래세대인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 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일 인천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김광석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필승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장, 허성형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서구 아동 마음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및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 서구내 18개교 430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 ‘
[에너지신문] 에너지 공공성 확장을 위해서는 확장재정이 필요하며, 국회를 중심으로 가스, 발전, 난방 등 에너지분야 노동조합과 산업통상자원부간 정기적인 노정교섭 시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이같은 주장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19일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공공성-노동권 목소리를 담은 정책토론회에서 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 이성직 정책국장이 강조한 내용이다.이날 정책토론회는 공공성과 노동권을 아우르는 다양한 현장-업종 요구와 함께, 이를 실현가능케 하기 위한 정부 재정-고용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민영화저지 공공성확대 시민사
[에너지신문] 올 봄 역대 최저 전력수요(37.3GW) 시현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당국이 ‘남아도는 전기’로 인한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특별대책을 내놨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전력망 혁신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전력계통 안정화 방안을 공개했다.최근 우리나라는 봄·가을철 전력수급 관리의 어려움이 급격히 증대되고 있다. 봄·가을은 여름·겨울 대비 냉난방설비 사용 감소의 영향으로 전기 사용량은 낮아지는 반면, 태양광 발전량은 가장 높아져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 전력당국에 따르면 지난
[에너지신문] 4월10일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민생경제 최우선 과제로 물가안정에 방점을 두는 정책 행보를 보임에 따라 4월 국내 LPG가격도 동결 기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민생 행보로 지난 14일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와 LPG충전소를 방문해 일선 현장에서의 석유와 LPG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업계, 공공기관과 함께 국내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는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 연속
[에너지신문] 지난해 사상 최초로 700억달러를 돌파했고, 지난 1월에도 역대 최고 수출을 기록하는 등 새역사를 쓴 자동차 수출에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친환경차가 잠깐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9일 발표한 ‘2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 내수‧수출 판매량이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우선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1.7% 감소한 4만 102대를 기록했다.특히 전기차의 부진이 이어졌다. 전기차는 2월 3512대를 판매, 전년동월대비 80.3% 감소했다. 다만 1월 보조금 미확정의 영향으로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캠핑시장에서 화재사고 등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캠핑용 배터리(파워뱅크)의 KC마크 표시 의무화 등 중‧대형 배터리의 안전관리 적용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국표원은 2023년 3월 20일에 500Wh 이상의 중‧대형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 확보 및 규제 시행에 따른 기업부담 완화를 고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기준(KC 62619)을 개정한 바 있으며, 업계의 준비기간을 고려, 1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올 3월 21일부터 시행하게
[에너지신문] 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분야 국제표준화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 수소·연료전지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 강화를 위한 관련 기업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업계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간담회에서 국표원은 수소·연료전지 표준화 추진현황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국제표준화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기업의 활동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국표원은 수소·연료전지 국제표준을 위해 KS 제정 23건, KS
[에너지신문] LG화학은 19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