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상반기까지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무탄소 전원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4일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중앙・지방공공요금을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하고, 물가안정 기여를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경우 물가안정 기여시 노력과 성과 정도를 경영평가시 반영하고, 지자체의 경우 물가안
[에너지신문] 로우카본(대표이사 이철)이 최근 강진 다산청렴연수원에서 ‘2024 미래 비전 포럼’ 워크숍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City of 2050’이라는 새해 비전 선포와 더불어 부문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사외이사를 포함해 130명이 넘는 임직원이 모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이철 대표는 자본이 기후변화에 따라 움직이는 시대, 로우카본이 녹색성장을 이끌고 그린머니를 주도할 것임을 강조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주범인 탄소에 적정 가격을 매
[에너지신문] 천연가스 산업계를 달구고 있는 뜨거운 감자 중 하나는 발전공기업과 민간기업의 LNG직수입과 LNG터미널사업이다.천연가스시장의 패러다임이 요동칠 수 있는 관련 제도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민간 LNG 사업자의 LNG비축 의무 및 제3자 판매, 가스위원회 설치 및 구성, 중립적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 신설 등을 둘러싼 논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말 민간의 LNG 비축과 국내 제3자 처분이 허용된 ‘국가자원안보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본회의 절차만 남았지만 가스위원회 설치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지난 2일 2024년도 갑진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조용돈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를 천연가스 정비업무를 기반으로 수소가스, CCUS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 매출 1조원 달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해 △근로자 안전 최우선 △새로운 역할 수행을 위한 변화 주도 △전략적 인력 운영을 통한 지속성장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구축 등 추진 방향을 강조했다. 또한 조 사장은 “지난해에는 친환경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일 한국가스기술공사 4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2학기 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전원자력연료, CNCITY에너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충남대 및 DSC 지역혁신플랫폼이 협력, 개설한 정규 수업 과정으로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 및 청년 취업역량 제고의 목적으로 개설됐다.‘에너지 광역 오픈캠퍼스’ 과정은 정규 수업(15주)과 현장견학(4일)으로 구성 △각 기관 사업소개 및 채용제도 설명 △가스산업 △도시가스 △
[에너지신문] 이찬의 삼천리 부회장은 신년사를 대신해 직원들이 그룹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경영 설명회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이날 이찬의 부회장은 경영 설명회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다함께 번영을’ 이루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신사업을 실행하고 기존 사업을 확충하는 성장 경영 △무사고 무재해를 실현하며 부문 책임경영을 실행하는 안전 경영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면서 신뢰와 소통의 조직을 구현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그룹의 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 각 부문별로 사업 현황과 향후
[에너지신문] (주)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2일 회사 대강당에서 2024년 시무식과 함께 ‘ESG경영 및 사고 Zero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의 ESG경영 활성화에 발맞추기 위한 것으로, 직원 대표의 결의문 선서에 이어 임직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ESG경영 및 사고 Zero 실천’을 다짐했다.정회 대표이사는 사고 Zero 안전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항상 ‘안전 최우선’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해양에너지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던 2022년 1월 27일,
[에너지신문]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일 대구 본사 중앙통제실에서 천연가스 생산·공급 현황을 긴급 점검한 후, 전 임직원들과 함께 ‘2024년 시무식’을 열었다.새해 첫 일정으로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점검한 최연혜 사장은 “지진, 산불 등 재난 발생 시에도 국민께 중단없는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이어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4년에는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국민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에너
[에너지신문] 민선 7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안정적인 도정 운영과 도민과의 현장 소통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김 지사는 올해를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할 핵심도시’ 기반을 갖출 적기로 기대감을 드러내며, 해상풍력, 화이트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신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본지는 김영록 도지사에게서 올해 에너지 관련 역점 사업에 대해 들었다.Q. 지난해 전남의 주요 에너지정책과 올해 역점을 둔 사업은 무엇인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으로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전남은 재생
[에너지신문] ‘민간 최초의 LNG터미널, 세계 최초의 고망간강 LNG탱크’포스코그룹 LNG사업의 핵심 자산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광양LNG터미널에 따라붙는 타이틀이다.광양LNG터미널은 2005년 5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국내 최초 민간 LNG기지다. 해외에서 도입한 LNG를 하역, 저장, 기화해 광양제철소와 SK E&S가 운영하고 있는 광양천연가스발전소는 물론 한국가스공사 주배관에 연결해 타 수요처에 송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2년 1월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함으로써 가스전 개발과 생산, 트레이딩과 운송, LNG
[에너지신문] 2023년 9월 13~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전시회 H2 MEET에서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액화수소 수송용 탱크 트레일러가 실물 전시돼 수소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초저온시스템 전문기업인 (주)크리오스(대표 김대성)가 정부의 핵심기술개발사업인 ‘액체수소 운송을 위한 3000kg 용량 탱크 트레일러 개발 및 실증’의 일환으로 개발해 우선 선보인 2.5톤 용량의 액화수소탱크 트레일러였다.지난해 12월 18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 사전행사에서 SK E&S 등과 ‘액화수소충전소
[에너지신문] 김영석 JB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이 2일 JB(주)본사에서 취임식과 함께 시무식을 열었다. JB의 새로운 대표로 취임한 김영석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주된 목표에 집중하고, 조직이 서로 소통하며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조직 전체의 성공을 위해 모두가 하나되는 JB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특히 그는 "중장기 비전목표인 PLUS 2025 달성을 위해 ‘선택과 집중’, ‘본업에 충실한 문화’를 강조하며, 조직간 소통으로 JB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연말연시,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를 강화하고 전국 29개 지역거점 본부·지사를 중심으로 관내 취약 가스시설 집중점검 등 근무태세를 강화하고 있다.앞서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2월 29일 연말연시 화재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개최한 관계기관 안전대책 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이날 점검회의는 전통시장, 노후주택, 다중이용시설, 캠핑장 등 인파가 집중돼 화재나 사고에 취약한 시설 중심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간 논의를 위한
[에너지신문] "4대 핵심사업(LNG-수소-재생에너지-에너지솔루션)의 상호 보완적 시너지 강화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그린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최근의 급변하는 경영 환경을 언급하며 “SK E&S는 지금까지 숱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패기와 성공의 DNA를 갖고 있는 만큼, 구성원 모두가 똘똘 뭉쳐 2024년을 SUPEX Company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성공의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SUPEX(Super Excellent) Company는 최고의 경쟁
[에너지신문] 인천도시가스(사장 정진혁)는 2일 시무식을 갖고 지속성장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정진혁 인천도시가스 사장은 △‘10억㎥’ 판매달성으로 미래에너지 선도 기업 도약 △‘Safety First’ 안전사회 약속 및 책임완수 △ ‘고객돌봄’을 생각하는 소비자중심 서비스 △일과 삶의 균형 ‘Wellness’ 기업문화 구축을 '2024년 경영방침'으로 밝혔다.정진혁 사장은 신년 메시지에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서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변화하고 도전해 나가며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모두
[에너지신문] (주)한양이 에너지부문 대표로 전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Business Unit) 이왕재 대표를, 건설부문 영업본부장으로 이종태 전 DL이앤씨 수주영업실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한양은 주택, 도시개발, 공모사업 등을 담당하는 '건설부문'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LNG, 수소 등 에코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에너지부문' 두축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에너지, 건설 부문의 신규 인사 영입으로 수익 중심의 경쟁력있는 건설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더불어 재생·에코에
[에너지신문]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가스안전공사의 시대적 역할을 재정립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2일 충북 음성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박경국 제18대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의 취임 일성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 취임식에는 본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각 지역본부 지사 직원들은 사내방송을 통해 취임식을 시청했다.박경국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AI·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의 혁신 △기술 융·복합을 통한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배관망 이용의 공정성, 효율성, 편의성 확대를 위해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했다고 2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6차례에 걸친 규정개정설명회 및 협의회를 통해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 신설 △인입 가이드제 마련 등을 포함한 ‘배관시설이용규정’을 개정해 2024년부터 시행한다.우선 가스공사는 천연가스를 직수입하는 기업이 가스공사의 배관망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산업부 관계자 1인과 외부 전문위원 6인으로 구성된 ‘배관시설이용심의위
[에너지신문]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외적으로 제2창업을 선포하며 친환경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비전을 재정립한 한국가스기술공사.천연가스산업의 정비 및 엔지니어링 분야는 물론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Q.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가스 플랜트 건설·운영 및 해외사업 분야 등에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한국가스공사에서 28년간 근무하는 동안 국내외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의 모든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에너지신문] 한국 도시가스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던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1984년 4월 17일 창립총회를 갖고 6월 동력자원부 허가와 법인설립등기를 통해 출범했던 한국도시가스협회. 그동안 급성장해 왔던 도시가스 산업은 글로벌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변화속에서 최근 도시가스 수요 정체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7월 10일 한국도시가스협회 상근부회장으로 김선기 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이 취임했다.김선기 상근임부회장은 “도시가스산업은 탄소중립 시대로 이행하는 가교 에너지 역할자”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