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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이달 7일 여름철 전력비상 상황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한지 불과 며칠도 지나지 않아 15일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9일부터 시작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의 국감은 사실상 정전사태와 관련한 책임 추궁으로 타 현안 이슈는 실종됐다.더구나 이번 국정감사는 여야간의 대립국면 속에서 진행되면서 국감 일정 자체가 편의적으로 짜여졌다는 느
사설
에너지신문
2011.09.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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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정기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됐다.그 첫날인 지난 19일 지식경제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의 공동된 관심사는 에너지 공기업의 과도한 부채문제 해소에 모아졌다.의원들에 따르면 한전의 금융부채는 무려 26조 3750억원에 달하고 가스공사 16조 5000억원, 석유공사 9조 7720억원, 한수원 4조 6580억원 등 수조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설
에너지신문
2011.09.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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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는 결정형과 박막형 중 확실히 정해서 투자해야. 그렇지 못하면 이도저도 아닌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지도. 중국이 버티고 있는 결정형에 계속 투자할 지, 검증은 안 됐지만 새로운 사업인 박막형에 투자할지 신중히 판단하시길. 물론 잘못 판단했을 경우 책임은 스스로가.
가십
에너지신문
2011.08.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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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수 한전 사장, 퇴임 앞두고 정부에 쓴소리 작렬. 인색한 전기요금 인상폭부터 늘어져버린 연료비연동제까지, 결국 만성적자로 주주소송까지 당하게 만든 정부에 맺힌게 많았던 듯. 있을때 조금이라도 맞춰(?) 줬으면 떠나는 사람한테 욕먹을 일도 없었을 텐데. 서민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지금 상황에서도 전기요금만큼은 안올리는 정부에 경의를 표함.
가십
에너지신문
2011.08.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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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세로 리터당 2300원에 육박하는 ‘고급 휘발유’ 공급 주유소가 갈수록 늘고 있어. 주유소 직원에게 물어보니 날이 갈수록 점점 잘 팔린다고. 우리나라 명품 좋아하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일반휘발유도 비싸서 차가 놀고 있는 서민들에게는 딴나라 얘기.
가십
에너지신문
2011.08.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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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고시가격 체제로 돌아가고 싶습니다”23일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주유소 압박정책 철회촉구’ 기자회견에 참가한 한 주유사업자의 울분 섞인 항변이다.정부의 반시장정책에 대한 분노와 불만을 표출하러 모인 자리에서 오히려 스스로 시장정책과 반대되는 고시가격체제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기자수첩
김연숙 기자
2011.08.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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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열량범위제도 시행이 당초 계획보다 반년가량 늦춰진 2012년 7월 1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단위변경에 따른 요금전산 시스템 재구성 등 하드웨어적인 준비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이유에서다.천연가스 열량제도 변경작업은 지난 3년여간 준비해온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다.도시가스 보급 약 30여년의 역사 속에서 과거 한차례 변경작업이 추진
사설
에너지신문
2011.08.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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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경제사절단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으로 해외 에너지․자원 협력 사업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이번 방문 기간 동안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에서 수주한 계약 규모는 약 13조원에 이른다.개발계약 내용도 각종 대규모 플랜트 건설과 석유․가스 광구 및 광물자원 탐사, CNG 충전소 건설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이번
사설
에너지신문
2011.08.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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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지식경제부는 신재생에너지에 2015년까지 40조원을 투자해 세계시장에서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는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는 거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특히 태양광에 이중 절반인 20조원을 집중 투자해 뒤쳐진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그로부터 10개월이 지난 현재 업계의 분위기는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러한
기자수첩
권준범 기자
2011.08.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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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소형풍력 CEO 간담회가 열린다는데. 그린홈에서 배제되고 지금은 가로등에 의지하는 상황이지만 업계 대표들은 소형풍력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 산들바람이 거대한 태풍(?)이 되길 바란다면 외산제품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국산제품의 경쟁력을 길러야.
가십
에너지신문
2011.08.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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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드 본격 출시!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가 팍팍! 당신의 녹색파트너 그린카드~생활의 질을 푸르게!’...라고 홍보 좀 대대적으로 해야할 듯. 주변에 그린카드가 뭔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가십
에너지신문
2011.08.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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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는 물론 전국 60여개 공공기관 감사들이 회합을 갖는 등 갑자기 분주해진 모습.몇몇 에너지 관련 공기업 감사들은 업무협약을 맺고 공정사회 선도를 합창하기도.최근 이뤄진 대대적인 감사 속에 향응과 접대에 취해있던 공무원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엮여 세상에 드러나니 부끄러움이 커진 때문일 듯. 비리 없는 청렴세상 과연 가능할런지.
가십
에너지신문
2011.08.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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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사단법인 한국구역전기협회가 법인설립허가를 받았다.구역전기사업은 발전소 입지난 해소 및 송변전 건설비용 등의 절감을 위해 정부로부터 허가받은사업자가 특정구역내에 LNG발전기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2004년 7월에 도입된 제도이다. 지난 2007년 1월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그동안 구역전기
사설
에너지신문
2011.08.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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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산업 경쟁도입을 위해 마련된 도시가스사업법안 처리문제가 또다시 국회에서 논의될 전망이다.법안발의 2년, 국회계류 1년여가 넘는 시간동안 수없이 논의를 반복해 왔지만 가스산업 경쟁도입관련 법안이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처리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가스산업 선진화로 이름을 바꾼 가스산업 경쟁도입은 사실 십수년 전부터 시작된 가스산업 구조
사설
에너지신문
2011.08.12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