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신한울 3,4호기 중단 시 두산중공업 원전부문의 공장 가동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두산중공업의 원전 공급 협력사의 매출도 약 1500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윤한홍 의원에 따르면 두산중공업 원전부문의 올해 공장 가동률(부하율)은 이미 50% 수준에 불과하고, 내년부터는 10% 미만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전공급 협력사의 매출액도 2019년 2000억원 수준에서 2020년~2023년까지 단 500억원에 불과한 수준으로 급락할 전망이다.현재 두
[에너지신문] 산업통산자원부(장관 성윤모)가 18일 발표한 9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동향에 따르면, 내수 판매가 8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친환경차의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10.3% 증가한 9656대가 판매됐고, 수출은 82.7% 증가한 2만 4808대를 기록하며 호성적을 보였다.9월 국내 자동차산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내수 판매는 기아 및 르노삼성의 신차효과와 수입차의 일부 브랜드 신차효과 및 물량확보 등에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4.1% 증가한 13만 3016대를 판매했다.국산차는 기아 셀토스, 모하비,
[에너지신문] 최근 개최된 ‘제1회 세계 LPG자동차 세미나(Autogas Day)’에서 에너지 전문 컨설팅 기관 메네콘 컨설팅(Menecon Consulting)은 LPG자동차 보급을 위해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2040년까지 세계 LPG차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주목받았다.세계LPG협회(WLPGA)가 주관한 제1회 세계 LPG자동차 세미나는 지난달 2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세계 LPG업계 주요 인사 및 각국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에너지신문] 제주지역에서도 천연가스 발전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한국가스공사는 11일 한국중부발전 제주LNG복합화력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10일 가스공사는 중부발전과 이달 11일부터 2039년 12월 31일까지 20년간 3조 6605억원 규모의 발전용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8년 발전용 평균 판매단가로 산출해 추정한 금액으로 가스공사 매출액 대비 13.98%에 해당한다. 공급량은 연간 21만톤 규모다.중부발전은 지난 2015년 5월 29일 열린 ‘제179차 전기위원회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인천LNG기지는 8일 오전 10시 30분 인천LNG기지 2부두에 정박한 SERI CENDERAWASIH호에서 인천LNG기지본부장과 세리 샌드라워시호 선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NG선 하역시 선박 천연가스 전환사용 기념식'을 개최했다.인천LNG기지는 국내 최초로 선박에서 나오는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시키기 위해 LNG선 하역시 벙커C유로 선박의 발전기를 가동하던 방식에서 천연가스(Boil Off Gas) 사용으로 전환했다.천연가스를 원료로 사용하면 벙커C유 대비 황산화물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8일 대구 본사에서 업무용 수소차 시승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채희봉 사장은 수소차에 시승 후 대구 혁신도시에 있는 동내 공급관리소를 방문해 천연가스 공급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채 사장은 “가스공사는 앞으로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미래 에너지 시대를 여는 혁신 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이번 시승식을 통해 수소경제가 국민 실생활에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 4월 ‘수소사업 추진 로
[에너지신문]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국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체납 부담금 징수제도 보완 방안이 시행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확인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자동차 말소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징수제도를 보완하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 및 시행령’ 개정안을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함에 따라, 이 법을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환경개선비용 부담법 및 시행령’ 개정은 지난 4월 16일 개정·공포된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의 구체적인 시행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에 개정되는 ‘환경
[에너지신문] 최근 태양광 폐모듈 처리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재활용센터를 통해 이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7일 산업부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연구결과(2018.5)를 인용, 오는 2027년까지 발생되는 폐모듈은 연간 1만톤 미만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독일 등 주요국의 경우와 같이 70%를 재사용할 경우 현재 구축 중인 폐모듈 재활용센터를 통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독일을 비롯한 태양광 선진국들은 폐모듈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재사용을 우선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에너지신문] 최근 경유차 등 내연기관차 및 통행량 증가로 인해 미세먼지 문제가 가중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송분야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미세먼지 국민포럼에서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송용 에너지가격 및 세제 개편방향’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수송용 에너지 가격체제와 자동차관련 세제의 합리적인 개편은 친환경차로의 전환과 자동차 통행량의 감소로 이어지는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요소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으로
[에너지신문] 지난 9월 24일, 제주시 한림읍 애월항에 LNG선박이 첫 접안했다. 2017년 5월 발주해 9월 18일 건조를 완료한 LNG 수송선 ‘SM JEJU LNG 1호’가 통영 LNG기지에서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제주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처음 입항한 것이다. 제주도의 친환경 청정 천연가스 시대를 연 것이다.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2017년 4월 27일 제주도 애월항 내 LNG기지 건설현장에서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 착공식’을 연지 약 30개월 동안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기에 가능한
[에너지신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국내 석탄화력발전소에 설치되는 탈질설비의 성능에 문제가 있음에도 정부가 이를 묵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규환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 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이에 따르면 2013년 6월 국민권익위에 국내 5개 발전사에 납품된 미세먼지 저감 탈질설비와 관련, 부패행위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탈질설비에 대해 납품외압과 해당 대기업에 압력을 행사, 구매 사양서 등 특정 업체의 제품을 납품 할 것을 사실상 강요함으로써 일반 업체의 납품 기회를 배제시켰다는 내
[에너지신문] IHS 마킷(IHS Markit)사는 2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3년간 전통자원 발견량이 지난 70년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향후 큰 증가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IHS 마킷(IHS Markit)은 지난 10년간 특히 저유가 흐름이 시작된 2014년부터 신규 탐사정 시추가 대폭 하락한 결과, 전통자원 탐사가 미국 셰일의 낮은 수익률, 해상 프로젝트 비용 감소 때문에 활성화될 수도 있으나, 전통자원 발견량이 예전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또한 투자회수 기간이 빠른(short cycle) 비전
[에너지신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2021년 상반기 인천항에서 친환경 연료추진 예선(LNG Tug Boat)이 상업 운항된다. 국제해사기구(IMO)의 배출가스 규제 강화 등 정부의 LNG 연관산업 육성추진 정책과 항만 미세먼지 저감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일 공사 사옥에서 '2019년도 인천항 노후예선 LNG 연료추진 전환사업'의 민간보조사업자인 한국가스해운(주) 배동진 대표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이행을 위한 시범사업 체결식을 가졌다.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우선사업대상자와
[에너지신문] 산업부가 1일 발표한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1.7% 감소한 447억 1000만달러, 수입은 5.6% 하락한 387억 4000만달러로 나타났다. 다만 계속되는 수출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는 59억 7000만달러로 9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이같은 부진 요인에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일본 수출 규제 등 대외 여건 악화 △ 2018년 9월 일평균 수출(26억달러)과 반도체 수출 역대 최고 기록(124억3000만달러) 영향 △반도체 D램 단가 하락세 지속 등이 복합‧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또
[에너지신문]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초임계 이산화탄소 가스터빈 개발 및 실증을 위해 유럽 터빈 네트워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배용채 전력연구원 부원장, 버다드 쿼 유럽 터빈 네트워크 회장, 크리스터 비요크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유럽 터빈 네트워크는 벨기에 브루셀에 위치한 비영리 기관으로 유럽 가스터빈 연구개발의 산·학·연 공동협력을 위해 2005년 설립해 유럽 내 에너지 정책 수립, 기술위원회를 통한 협동연구 발굴을 진행하며 올해 9월 기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8일 대구 본사에서 ‘제1차 KOGAS 상생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상생협력위원회는 중소 벤처기업과의 공정경제 실현 및 천연가스 산업 상생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중소기업 대표 등 외부위원과 가스공사 경영임원 등 23명으로 구성됐다.가스공사는 1983년 설립 이후 핵심 기술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자 1994년 최초로 천연가스 공급망에 국산 볼밸브를 설치했으나 가스 누설 등 품질 불량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해외제품으로 다시 교체하는 등 어려움을 겪
[에너지신문] 도시가스 산업 최초로 경동도시가스, 대성에너지, 미래엔서해에너지, 씨엔씨티에너지, 해양에너지 등 5개 광역도시가스기업의 연합체 ‘가스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이들 5개 도시가스사들은 지난 29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점에서 한 자리에 모여 ‘가스얼라이언스’의 출범을 알리고 MOU체결식을 가졌다.‘가스 얼라이언스’의 목표는 종합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한계를 넘어 전국 단위의 에너지 新사업 추진을 통해 분산형 친환경 전원 보급 확대와 빅데이터 기반 통합관제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더불어 국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
[에너지신문] 대륜E&S(대표이사 전동수)는 지난 27일 가스안전 비상훈련의 일환으로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 재개발 현장 내 건축물 철거작업도중 인근 지하매설가스배관(저압 PLP200A)의 상부를 손상시켜 다량의 가스누출이 발생한 비상상황을 가상해 서울지역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 비상대처능력 향상,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상황실과 현장 복구반의 상호 원활한 소통으로 신속한 출동명령 등 중점사항을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는 평가다.전동수 대륜E&S 대표이
[에너지신문] 예스코(대표 천성복)는 지난 26일 남양주시청에서 김환 예스코 경영지원부문장, 남양주시청복지국장, 남양주 희망케어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복비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는 예스코가 4년째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에만 지난 1월에 이어 2회차다. 지원금은 예스코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우수리를 기부하고, 그 2배에 상응하는 금액을 회사에서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matchinggrant] 방식으로 마련됐다.김환 경영지원부문장은 “취약계
[에너지신문]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7월 1일부터 고객센터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주 일요일 휴무제를 시행한다.이번 일요일 휴무제는 도시가스와 관련된 안전점검 및 검침, 도시가스연결 및 철거 서비스 등을 위탁해 운영하는 고객센터 근로자들의 휴식 보장과 사전 예약제를 통한 서비스 품질 개선, 서비스센터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사회적 요구 및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해양에너지 공급 권역인 광주광역시와 전남 1개시(나주시), 7개군(담양, 영광, 장성, 장흥, 함평, 해남,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