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안전대책 수립 및 사전준비태세 완비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에 대비, 24시간 비상 대비태세 강화, 재난지역 긴급복구 지원팀 구성, 침수우려 가스시설 사전 안전점검 등 예찰활동을 최상위 단계로 격상한 특별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사전준비 태세를 완비했다.

공사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가구 1167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피해주택 132가구에 대해 압력조정기 교체 등 긴급복구를 실시한 바 있다.

공사는 여름철 수해에 대비, 지난 5월부터 지하설치 가스공급시설 등 가스시설 사전 안전점검, LP가스판매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급복구지원협의회 운영, 기상정보에 따른 ‘24시간 비상대비 태세 유지’ 등 수해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발생시 신속히 안전점검 인력을 투입, LP가스 용기고정 및 안전한 장소 이전 등 신속한 초동 대응조치 및 피해시설 긴급복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전국 도시가스사 등 가스관련 업계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스사용자에게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 발생시 가스시설을 임의로 조작하지 말고 가스사고 신고전화 1544-4500으로 즉시 연락해 안전점검을 받은 후 가스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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