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군수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서 요구 

▲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유희태 완주군수가 제5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수소특화 국가산단 면적을 추가 요구하고 있다.
▲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유희태 완주군수가 제5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수소특화 국가산단 면적을 추가 요구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유희태 완주군수가 국토교통부 주재로 열린 수소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입주의향 의사를 밝힌 기업들의 수요가 상당해 추가 면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는 정부 8개 부처와 11개 광역시장 및 부지사, 12개 시장 및 군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희태 군수는 “수소특화 국가산단 입주의향을 밝힌 기업들이 현재까지 138곳, 기업수요 검증은 123%에 달하는 등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라며 “기업유치 및 적기 산업용지 공급을 위한 국가산단 면적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완주군은 뛰어난 입지와 적극적인 기업 친화 정책으로 산단의 인기가 높다고 강조했다. 

현재 분양 중인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도 분양률 90%(협약 포함)를 기록 중으로 100% 분양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더해 유 군수는 속도전을 강조하며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추진을 통해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조기에 조성하고 수소산업을 빠르게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희태 군수는 “평균적으로 산단 조성 기간이 5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적기에 산업용지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수소상용차, 수소용품 등 기업 투자 수요에 적극 대응해 세계 수소산업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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