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스마트협회와 협약...탄소중립도시 실현 협약 체결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지난 20일 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월드컵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2002년부터 시행된 지능형건축물 인증제도를 개발하고, 2006년 지능형건축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2022년 기준 54건의 국내 인증 가운데 41건을 수행한 국내 최고의 지능형건축물인증기관으로 꼽힌다. 협회는 지능형빌딩시스템 전문업체 등록, 학술활동, 출발활동, 연구사업 R&D,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능형건축물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첨단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통합 계획·관리되는 건축물로, 모든 구성요소들이 용도와 목적에 맞게끔 유기적으로 융복합, 최적화 돼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용가치가 지속가능하다.

▲지능형건축물 개념도.
▲지능형건축물 개념도.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협회의 첨단정보통시스템에 대한 전문적 도움으로 기존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건물의 유지관리와 재실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건물통합관리시스템’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협회는 에너지드림센터의 교육 인프라를 통해 지능형건축물인증과 건물통합관리시스템의 저변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신동철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시설운영국장은 “ 이번 업무협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에너지드림센터의 건물에너지운영시스템을 통합관리시스템으로 고도화, 국내 상용건물까지 지능형스마트건축물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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