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만 자연보전국장 등 선정, 간부공무원의 필요 덕목 등 설문조사

환경부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직의 비전과 달성전략을 명확히 제시하는 항목이 간부공무원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동춘)은 상호 존중하면서 함께 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조직의 리더로서 간부공무원에게 필요한 항목을 제시하기 위해 20~21일 이틀간 본부 및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6급 이하 직원 747명(82%)을 대상으로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 선정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직의 리더로서 간부공무원에게 가장 필요한 항목’에 대한 질문에 대해 △조직의 비전과 달성 전략을 명확히 제시하고,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전문성과 책임성을 소유하면서, △부하 직원들의 고충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간부공무원이 리더로서 가장 바람직하다고 조사됐다. 

또 본부에서는 국장급에서 정연만 자연보전국장, 과장급에서 김영훈 정책총괄과장(대변인 직무대리), 심무경 운영지원과장, 정선화 유역총량과장 등 총 4명이, 소속기관에서도 총 12명이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환경부 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조사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고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면서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환경부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