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맹퇴치 및 복지증진 위한 종합 커뮤니티 센터 건립

▲ 김호빈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첫째줄 오른쪽 세번째), PT.CEPR 임직원, 지역주민들이 찌레본 지역주민을 위한 식수지원사업 착공식 행사를 하고 있다.
▲ 김호빈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첫째줄 오른쪽 세번째), PT.CEPR 임직원, 지역주민들이 찌레본 지역주민을 위한 식수지원사업 착공식 행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7일 인도네시아에서 운영중인 찌레본 발전소 1호기(660㎿)와 신규 2호기(1,000㎿) 건설 사업장 주변지역에 KOMIPO 도서관 및 스포츠 복합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공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인도네시아 찌레본 발전소 주변지역 아동에게 문맹퇴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현지 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여가시간 활용과 근로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KOMIPO­Cirebon 종합 커뮤니티 센터’는 중부발전의 찌레본 2호기 법인인 PT.CEPR에서 지난해부터 조성중인 Taman Cirebon park(찌레본 공원)내에 조성되는 사업이다. 착공식에는 김호빈 기술본부장 등 중부발전 임직원, 찌레본 지역주민 협의체, 현지 사회복지법인, 환경단체, 찌레본주 공무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 KOMIPO 도서관 및 스포츠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글루마차 사회복지법인 대표, 김호빈 중부발전 기술본부장, PT.CEPR 다케우치 대표, 지역주민협의체 대표.
▲ KOMIPO 도서관 및 스포츠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글루마차 사회복지법인 대표, 김호빈 중부발전 기술본부장, PT.CEPR 다케우치 대표, 지역주민협의체 대표.

현재까지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찌레본 공원내에 배드민턴장, 풋살장, 배구장 등 복합 스포츠 시설을 건립해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문맹률이 높은 지역아동에게 문맹퇴치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착공식이 끝난 후 김호빈 기술본부장을 비롯한 중부발전 사회봉사단은 지역에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식수용 관정을 개발하고 각 가정과 학교에 파이프 라인을 설치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호빈 기술본부장은 “발전소가 단순히 전력을 생산하는 장소가 아닌 지역주민의 쉼터이자 경제활동의 원천이 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과 혁신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중부발전 임직원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상생협력 비전을 토대로 국내외에서 당장의 이익이 아닌 사회적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중부발전의 경영철학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더 기대된다.

▲ KOMIPO Cirebon 종합 커뮤니티 센터 협약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OMIPO Cirebon 종합 커뮤니티 센터 협약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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