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람코 정유 석유화학 계열사 평가 ‘운영부문’ 1위
알 카타니 CEO 경영리더십, 지속가능경영 탁월성 인정 받아

[에너지신문]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모기업인 사우디아람코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계열사로 선정됐다.

▲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왼쪽 3번째)가 화상으로 진행된 시상식을 마친 뒤 회사 경영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왼쪽 3번째)가 화상으로 진행된 시상식을 마친 뒤 회사 경영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IL은 대주주인 AOC의 모기업 사우디아람코가 국내외 자회사와 합작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우수 계열사 시상식(SaudiAramco 2021 President’s Affiliates Excellence Awards)에서 운영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S-OIL은 시상이 도입된 2017년부터 5년 연속으로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사우디아람코는 정유, 석유화학 분야의 전세계 합작투자 기업과 자회사들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평가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 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또한 △보건‧안전‧환경(Health, Safety & Environment) △자산운용(Asset Availability) △에너지 집약(Energy Intensity) △운영 우수(Operational Excellence)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기업을 시상한다.

올해 S-OIL이 수상한 운영부문은 다른 3개 부문의 평가 요소를 포함해 전반적인 경영 체계와 활동, 성과에 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전략과 리더십 △마케팅 △인적자원 △운영 효율성 △프로세스 △공급망 △리스크 관리 △혁신과 개선활동 등 경영활동 전반을 포괄한다.

이번 수상은 후세인 알 카타니 CEO를 비롯한 S-OIL 경영진의 리더십과 임직원의 역량,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굳건히 확보하고 있는 탁월한 성과를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다시금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S-OIL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정유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핵심사업 분야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과 안정적 운영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시장 전망치의 2배에 달하는 영업이익(6292억원)과 경쟁사 중 최고의 영업이익률(11.8%)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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