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협력재단, 2월 9일까지 참가팀 접수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원자력 대학생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 과기정통부와 전국 원자력공학과장 간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키울 수 있는 교육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2월 처음으로 열린다. 국내 대학(원)생들에게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의 새로운 기술사업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고 원자력계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한다.

참가 접수는 원자력협력재단(www.konicof.or.kr)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공고문 확인 및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다. 지난 10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2월 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내‧외부 전문가들의 서류평가를 통해 본선 참가팀을 선정한 후 사업 아이디어 교육을 시행하고, 이후 2월 24일로 예정된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7개팀을 선정, 시상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최우수상 2팀), 원자력협력재단 사무총장상(우수상, 2팀) 및 장려상 등 총상금 17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원자력협력재단 관계자는 “원자력 기술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수요 및 우수 인력의 필요성을 원자력 전공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 원자력 분야로의 안정적 인력유입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효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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