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 2022년도 정기총회 개최
유정범 회장 “회원사 권익 보호 위해 최선다할 것”

[에너지신문] 유정범 현 회장이 한국열관리시공협회를 이끌고 갈 제18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24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한국노총중앙교육원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과 감사 선출,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 열관리시공협회 정기총회에서 유정범 회장(가운데), 정해관 선임 감사(오른쪽), 박기환 감사(왼쪽)가 선출된 후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 열관리시공협회 정기총회에서 유정범 회장(가운데), 정해관 선임 감사(오른쪽), 박기환 감사(왼쪽)가 선출된 후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은 물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결원임원 보선권한 위임 건, 회장 및 감사 선출 건, 기타 등을 의결했다.

이번 협회 중앙회 회장 선거에서는 기호1번 유정범 후보, 기호2번 박무진 후보가 출마, 총투표 296표 가운데 181표 지지를 얻은 유정범 후보가 제18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중앙회 감사 선거에서는 기호1번 이경묵 후보, 기호2번 박기환 후보, 기호3번 정해관 후보, 기호4번 이상명 후보가 출마, 총투표 296표 가운데 154표를 얻은 정해관 후보가 선임감사로, 60표 지지를 얻은 박기환 후보가 감사로 당선됐다.

유정범 회장은 “지지해준 대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선거가 끝난 만큼 어느 후보를 지지했건 협회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겠다”며 “당면한 협회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과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협회는 올해 주력사업으로 △면허대여 및 무자격 불법시공행위 근절(명예지도원제도 법제화) △온돌설치확인서 교부 활성화(건축물 준공시 온돌설치확인서 첨부 의무화) △판매사업자 직접시공 최소화 △회원사 시공분야 다원화와 업계필요 기술인력 확충을 위한 전문교육 활성화 △경미한 배수설비 공사 등 시공진입제한 규제 개선 △중점추진과제와 병행한 조직 활성화 방안 등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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