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6개 대학 선발된 재학생에 장학금 지원 예정

[에너지신문] 해양에너지가 24일 광주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빛고을장학금 5000만원을 광주광역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빛고을장학금 전달식에는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 시장, 오광호 해양에너지 경영마케팅본부장, 김순옥 광주광역시 여성가족교육국장 등이 참석해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렸다.

▲ 해양에너지가 24일 빛고을장학금 5000만원을 광주광역시에 전달했다.
▲ 해양에너지가 24일 빛고을장학금 5000만원을 광주광역시에 전달했다.

1981년부터 시작된 광주시 ‘빛고을 장학금’은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450명을 선발해 장학금 4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해양에너지는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등 광주지역 6개 대학의 재학생 중 학업성적 및 소득수준을 고려해 오는 11월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인재양성과 더불어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서 노력하는 해양에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광주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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