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부문 신기술 도입 및 탄소저감 기여 공로 인정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가 수송부문 신기술 도입 및 탄소저감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제28회 환경의 날 환경보전유공 포상 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 세번쩨)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 세번쩨)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포상은 수소차충전소인프라 구축 및 전기차 충전기 관리시스템 인증 등을 통해 수송부문 탄소저감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추가 안전기준 기술개발과 전기차 충전기 관리시스템의 국제인증을 공기업 최초로 획득한 점을 인정받았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수소차 충전인프라 확충 및 전기차 충전기 관리시스템 인증사업의 경우 산업부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통한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전기차 충전소’ 4개소를 서울시와 구축, 운영해 전기차 충전소가 에너지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공사는 서울시, 환경부 등 범부처 협업 및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대한민국 중심 서울 사대문 안 첫 수소충전소 구축 등 공공기관 중심 기술력 향상에 동참, 수송부문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며 "도심형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규제샌드박스 융합신제품인증기술 국책과제에 참여, 도심지 수소 충전소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집단에너지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로 탄소중립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상생 및 사회공헌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수익 기부 등 선순환 체계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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