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모델‧홍보 아이디어 5개씩 선정…총상금 1.5억 
24일부터 온라인 접수, 9월 8일 마감…누구나 참여 가능

▲ 공모전 포스터

[에너지신문] 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를 벗어나 자원을 지속해서 순환시키는 경제체제로, 전 세계적 관심과 관련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경제,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순환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3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을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제는, 순환경제 비즈니스’가 주제로 열린다.  

공모 분야는 기업이 신기술, 서비스 등이 결합한 사업모델을 개발·실증한 것을 제안하는 ‘신사업 모델’ 부문, 개인이 포스터, 영상, 구호(슬로건) 등 순환경제에 관한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신사업 아이디어’ 부문이 있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대한민국 기업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사업 모델 부문에는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품질·공정개선, 사업모델 실증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총 1억 4500만원)을 지원하고, 신사업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5명을 선정, 총 500만원의 상금과 작품 전시 등 홍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348건이 접수,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1개 신사업 모델과 5개 아이디어가 선정돼 총상금 1억 7000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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