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역할 확대에 기여

[에너지신문] 지난 2010년 창간이래 발빠른 뉴스로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에너지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후위기에 따른 환경 규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글로벌 위기 속에 에너지 시장의 지각변동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유럽 각국은 에너지 안보를 위해 특정 에너지원에 의존하지 않도록 에너지 분산을 최우선시 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같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기에 LPG의 역할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LPG차를 친환경 대체연료차로 지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산업계에서도 고유가와 공급이 불안한 천연가스를 대체해 안정적 수급이 가능한 LPG 보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LPG를 직접 분사하는 방식의 차세대 엔진을 장착한 LPDi 트럭의출시와 LPG 추진 선박 개발, LPG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과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LPDi 트럭은 동급의 디젤트럭을 넘어서는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환경성은 높아 업계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LPG는 환경성, 경제성, 인프라를 고루 갖춘 현실적인 친환경 에너지입니다. 산업 대전환기를 맞아 에너지 안보,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LPG의 유용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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