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균형있는 정보 공유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심도 있는 기사로 에너지업계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에너지신문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국가 에너지정책 및 산업구조에도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종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촉발된 국제 에너지가격은 저유가 시대를 지나 고유가 시대로 회귀했다고 할 만큼 매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신규 투자와 데이터센터 확대 등 전력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SCO 사업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추구함으로서 에너지절감과 탄소중립을 함께 이룰 수 있는 탁월한 방법으로 공공기관, 산업체, 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SCO사업이 가진 풍부한 사업 확장성은 AI, 빅데이터 등과 에너지효율성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ESCO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및 지원이 꼭 필요한 때입니다. ESCO사업이 널리 알려져 보다 많은 곳에서 확실한 에너지 절감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공정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새로운 소식들을 전달해 에너지업계의 정보 공유와 기술력 제고,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에너지신문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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