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링크, ‘화재안심스티커’ 부착…전기차 충전소 안전 캠페인 전개
전기차 화재 감지 충전기 설치 등 안전한 전기차 충전 환경 조성 
화재안심스티커 배포…전기차 운전자, 충전소 사용 시 심리적 안심 도모 

[에너지신문]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충전소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재안심스티커’를 제작 및 부착하며 안전한 전기차 충전 환경 조성에 나선다.

▲ 플러그링크 화재감지충전기와 화재안심스티커.
▲ 플러그링크 화재감지충전기와 화재안심스티커.

플러그링크의 ‘화재안심스티커’는 해당 충전소에 화재 감지 기능을 갖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음을 안내한다. 스티커에는 자체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충전기의 이상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설명도 담겨 있다.

충전기의 화재 감지 기능은 기기 내부에 있는 불꽃 감지 센서가 배터리에서 튀는 불꽃, 온도, 적외선 파장 등을 센싱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감지되는 즉시 주변 충전기까지 작동이 중단, 더 큰 피해로 확산을 막는 예방책이 될 수 있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화재 감지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의 안전 대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기차 충전소와 함께하는 일상생활의 심리적 안심을 도모하고자 ‘화재안심스티커’를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플러그링크는화재 감지 충전기가 설치된 모든 플러그링크 충전소에 ‘화재안심스티커’를 순차적으로 부착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 브랜드 사업에서 완속 충전기 사업 수주 1위를 차지한 플러그링크는 지난 5월 화재안심 플랜을 출시하며 △50억원 화재 보험 가입 △관리자를 위한 화재대응매뉴얼 무료 배포 등 선제적 화재 대응 조치를 가장 꼼꼼하게 갖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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