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관련 PSC 정책 이행 및 대응방안 강화’ 주제

[에너지신문] 한국선급(KR)은 지난 6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 3층 오션홀에서 ‘제34회 ISM/ISPS/MLC 및 PSC 정기 세미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KR은 선박의 안전운항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ISM(안전관리체제), ISPS(국제 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 MLC(해사노동협약) 등 인증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PSC(항만국통제) 동향과 대응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열고 있다.

▲ ‘제34회 ISM/ISPS/MLC 및 PSC 정기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 ‘제34회 ISM/ISPS/MLC 및 PSC 정기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심사관련 PSC 정책 이행 및 대응방안 강화’를 주제로 열렸으며 100여명의 해운선사 임원 및 안전/보안/선원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해양수산부가 △PSC 관련 한국적 선박 대응 방안 △해상교통안전법 주요 개정 사항을 소개하고, KR이 △협약의 최신 동향 △PSC Trend 및 점검 시 현장대응 요령 △심사 관련 PSC 정책 및 대응방안 강화 △SEEMP PART III 사업장 심사 준비사항 등의 주제 발표를 했으며, 이어 선사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복 KR(회장 이형철) 협약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해운선사의 선박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PSC 출항정지 저감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R은 해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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