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군산비축창고 신축 예산 86억원 반영

[에너지신문] 요소수를 비롯해 니켈, 알루미늄, 구리 등 공급망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산업용 필수 원자재 비축자금으로 700억원이 반영되고 민간의 긴급수급조절물자 비축을 위한 인센티브로 7억원도 신규 확보했다. 

여기에다 군산비축창고 신축 예산으로 86억원이 반영됐다.

조달청은 2024년도 조달청 예산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312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조달청 예산은 기존 재정사업을 효율화해 확보된 재원을 공급망 위기대응, 혁신성장, 수출촉진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니켈, 알루미늄, 구리 등 산업용 필수 원자재 비축자금을 올해보다 200억원 증액된 700억원을 확보했으며 긴급물자 재고순환을 위해 요소, 염화칼슘, 형석 등 긴급수급조절물자를 보관하는 민간기업의 재고순환 비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위해 신규로 7억원을 확보했다. 

원자재 보관용 비축창고 신축을 위해 86억원을 확보했으며 2025년 완공시까지 총 25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혁신제품 공공구매 예산을 올해보다 47억원 증액된 530억원을 반영했으며 혁신제품 발굴·심사·평가, 혁신제품 R&D 예산도 각각 1억원씩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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