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순 아세아제지 파트장 등 3인 공로 인정받아 포상 수상
현동훈 센터장 "포상 범위 넓혀나갈 것...지원 아끼지 않겠다"

[에너지신문]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는 27일 2023년 한 해 동안 산업부문에서 탄소중립에 공을 세운 기업인을 선정, 표창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생태공장 사업으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3000톤 이상을 감축하고 악취제거에 특출한 성과를 달성한 송영순 아세아제지 환경안전팀 파트장, 협력회사와 더불어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ESG경영을 실현한 임성환 롯데칠성음료 책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남기웅 에스피이협동조합 부이사장(왼쪽 세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기웅 에스피이협동조합 부이사장(왼쪽 세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기업 생산공장을 찾아다니며 에너지 진단 및 절감아이템을 발굴, 연간 4만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한 예창희 에스이피협동조합 차장도 이번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은 본 수상과 더불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더 많은 기술을 습득하고 정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현동훈 탄소중립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산업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해 공을 세운 기업인을 무한 발굴하고 포상의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기업에게는 에너지 비용 절감의 혜택을 주고 기업인에게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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